생각해보니 저도 어렸을 때부터 아가씨 때까지 찬물을 좋아했네요
결혼하고 임신했을 때 양수에 대해 알게 되면서 차가운 물은 피하게 된 것 같아요
역시 사람은 본인이 알기 전에는 모른다는...
아직 어린아이들에게 따뜻한 물을 어떻게 먹게 할지 걱정이지만
방법을 찾아서 오늘이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1. 소화 작용을 증진한다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으면 소장은 음식을 통해 수분의 대부분을 흡수한다. 이렇게 되면 탈수화가 일어나고 장의 움직임을 더 어렵게 만들 수 있다.
만성 탈수화는 만성 변비 증상을 불러온다. 만성 변비는 장이 움직일 때 통증을 발생시키고 치질이나 복부 팽만감 같은 문제를 유발한다.
뜨거운 물을 마시면 찬물을 마실 때보다 음식을 더 빨리 분쇄한다. 이렇게 되면 장의 운동을 증강해 변비에 걸릴 위험을 감소시킨다.
2. 신체를 해독한다
자연요법을 주창하는 사람들은 “뜨거운 물이 신체를 해독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사람이 체온을 올릴 정도로 충분히 뜨거운 물을 마시면 땀이 난다. 땀은 독소를 배출하고 피부 구멍을 깨끗하게 만든다.
3. 혈액 순환을 개선한다
뜨거운 물은 혈관을 확장해 혈액 순환을 개선한다. 또한 근육을 완화하고 통증을 줄이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뜨거운 물이 혈액 순환을 지속해서 개선한다는 과학적 연구 결과는 없지만 혈액 순환이 짧은 순간이라도 개선되면 근육과 장기로 가는 혈액의 흐름이 더 좋아진다.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체온을 유지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인데 이 결과로 생리통까지 완화된다고 한다.
4. 체중을 줄인다
물을 마시면 체중을 감량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은 여려 연구에서 밝혀진 바 있다. 물을 마시면 포만감을 증가시킨다. 또한 신체가 영양소를 흡수하고 몸속 폐기물을 씻어내는 데 도움이 된다.
2003년 나온 연구에 따르면 음료수를 찬물 대신 뜨거운 물로 교체했더니 체중 감량 효과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사 전 500㎖의 물을 마시면 신진대사를 30% 증가시켰다.
그런데 물 온도를 98.6도까지 올렸더니 신진대사가 40%까지 증가했다. 이런 대사율의 점진적 증가는 물을 마시고 나서 30~40분 동안 지속됐다.
5. 통증을 완화한다
뜨거운 물은 혈액 순환을 개선해 근육 부상이 있는 곳으로의 혈류 또한 향상한다. 사람들은 통증을 감소시키기 위해 열을 내는 팩이나 뜨거운 물이 든 병을 이용한다.
뜨거운 물을 마시면 신체 내부의 통증 완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한 가지 주의해야 할 점은 열이 총장(부기)을 더 악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6. 감기를 퇴치하고 코 건강을 향상한다
열은 감기로 인해 부비강(코곁굴)에 가해지는 압력과 코 알레르기 증상을 완화한다. 뜨거운 물에서 나오는 증기는 또한 막힌 부비강을 여는 데도 도움이 된다. 뜨거운 물을 마시면 점액도 더 빨리 제거할 수 있다.
7. 커피나 차를 많이 마시게 된다
주로 뜨거운 물에 타서 먹는 커피나 차는 건강에 몇 가지 좋은 효과가 있다. 2017년 나온 연구에 따르면 커피는 장수를 이끄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커피를 하루에 2~3잔 정도 적당히 마시면 파킨슨병, 당뇨병, 몇 가지 간 질환과 암, 심장 질환 발병 위험을 감소시켰다.
차 역시 뇌졸중, 심장 질환, 당뇨병, 간 질환 위험을 줄인다. 또한 몇 가지 암 발병 위험도 줄인다는 여러 연구가 있다.
8. 스트레스를 줄인다
차나 커피 등 뜨거운 음료를 마시면 스트레스 지수를 낮추고 불안증을 감소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어떤 연구에서는 이는 커피나 차에 들어있는 카페인 때문으로 주장했지만 온기가 기분을 향상하는데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의 스완지대학 연구팀은 탈수 현상은 중추 신경계 활동을 저해한다고 밝혔다. 탈수 현상은 따뜻한 물의 섭취로 방지할 수 있다. 탈수 현상을 방지하면서 평온함, 만족감 등의 긍정적인 감정을 유지할 수 있다.
9. 추울 때 몸을 덜 떤다.
호주 시드니 대학 연구팀은 추운 환경에서 따뜻한 음료의 효용성을 연구했다. 피험자들은 다양한 온도의 물을 마셨다. 결과적으로, 따뜻한 물을 마실 때 체온유지를 위한 몸 떨림이 줄어들었다. 따뜻한 물은 추운 곳에서 일하거나 운동하는 사람에게 유용하다.
10. 두뇌 회전력이 좋아진다.
이스터 런던 대학 연구팀의 실험에서 일하기 전에 물을 마신 그룹이 인지능력 중 하나인 '단순반응 시간'이 14% 더 빨랐다. 이스트런던 대학 심리학과 캐롤라인 에드먼드 교수는 "사람이 갈증을 느끼면 긴장한다. 물의 섭취는 두뇌 회전을 활성화하고 신체 불균형도 바로잡아준다."고 말했다.
11. 이완불능증을 완화할 수 있다.
이완불능증은 음식물을 삼키는 데 어려움을 겪는 질환이다. 베이징 연합 의과대학 병원 소화기와의 실험 결과, 해당 질환을 앓는 환자들이 따뜻한 물을 마시면 더 편안하게 소화할 수 있었다. 다만, 너무 뜨거운 물을 마시면, 식도 조직이 손상되고 혀를 다칠 수 있다. 54~71℃ 정도의 물이 적당하다.
12. 노화 예방 : 체내 독소를 없애야 하는 이유는, 독소가 노화를 촉진하기 때문이라는데, 따뜻한 물을 마시면 활성 산소로 손상된 피부 세포 재생을 도와 피부에 탄력을 더해준다.
13. 피부 개선 : 따뜻한 물은 몸속을 정화해서 여드름을 유발하는 근본 원인을 제거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또한 잡티 주름 특히 트러블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하며 피부가 윤기 있고 매끄러워진다고 한다.
14. 모발 성장 촉진: 따뜻한 물은 모근에 활력을 더 해줘서 모발이 부드럽고 윤이 나게 한다. 모근에 정상적으로 활동하기 시작하면 모발이 자라는 속도가 빨라진다고 한다.
15. 비듬 예방: 따뜻한 물은 두피를 촉촉하게 해줘서 각질이나 비듬이 생기는 걸 막는다.
좋은 점이 15가지나 되네요. 이 중 하나는 설명이 들어 따뜻한 물 먹는 습관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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