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제도 골든타임이 있다?!
지금까지 제가 챙겨 먹는 영양제를 중심으로 포스팅했는데요.
건강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영양제 5가지 이상은 매일 드실 것 같아요.
이렇게 꾸준히 챙겨 먹는 영양제인데 효과가 없으면 아무 의미 없겠죠?
흡수도 잘되고 효과를 느끼기 위해 똑똑히 섭취해야 하는데요.
영양제도 황금시간이 있다고 합니다.
1. 유산균
일반적으로 유산균은 식전 공복에 먹는 게 유리하다고 알려져 있다. 유산균이 위산에 불안정하기 때문에 공복에 먹어야 위를 빨리 통과해 장으로 갈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식사와 함께 먹을 경우 소화를 위해 위산 분비가 증가하고, 유산균이 위에 머무는 시간도 늘어나 그만큼 위산에 노출돼 불리하다는 것.
하지만 최근 나온 유산균들은 대부분 위를 지나 장에서만 녹도록 ‘장용코팅’ 처리돼 있어 위산에 노출되는 것이 문제 되지는 않는다. 도리어 위가 예민하고 위염 등의 질환이 있는 경우 유산균의 산성이 위장을 자극해 속쓰림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식후 혹은 식사와 함께 먹는 게 도움이 된다.
저는 염려가 되어 아침에 물 한 컵 마신 후 섭취하고 있습니다.
2022.11.22 - [건강처방] - 유산균으로 영양제 시작하기
유산균으로 영양제 시작하기
' 아 이제 건강 좀 챙겨야겠다' 제가 건강을 위해 제일 먼저 챙긴 영양제는 "유산균"입니다. 왜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많은 분이 제일 먼저 떠올리는 영양제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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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종합비타민
비타민은 종류가 많다 보니 많은 이들이 하루에 필요한 여러 비타민을 모아놓은 종합비타민제 형태로 섭취하고 있다. 이런 비타민제는 주로 식사 직후 혹은 식사와 함께 섭취하는 게 권장된다.
비타민은 식품의 영양소가 몸에 작용하는 데 도움을 준다. 따라서 식사와 함께 섭취하면 음식물을 에너지로 전환하는 데 보다 효과적이다. 저녁 시간보다는 에너지가 필요한 낮, 될 수 있는 대로 오전에 섭취하는 게 더 유리하다.
종합비타민으로 섭취하지 않고 필요한 비타민을 고함량으로 따로 먹는 이들도 있다. 이 경우에는 섭취 간격을 띄우는 것이 도움이 된다. 비타민의 종류에 따라 섭취 시간이 다르거나 하지는 않지만, 함께 섭취하면 서로 흡수에 방해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간격은 일반적으로 2시간가량이 적당하다.
종합비타민
오늘도 활력 넘치는 하루를 준비 중이신가요? 혹은 활력 넘치는 하루를 보내셨나요? 현대사회에서 에너지 넘치게 하루를 보내려면 영양제만큼 좋은 게 없죠? 사실... 20대에는 영양제? 먹을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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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밀크시슬
밀크씨슬은 간의 피로 해소와 콜레스테롤 합성을 억제해주므로 저녁 식후에 바로 먹는 것이 효과적이다. 밀크시슬의 실리마린 성분이 공복에 흡수되는 담즙 과다분비가 발생할 수 있다.
2022.11.23 - [건강처방] - 밀크씨슬의 효능
밀크씨슬의 효능
20대를 온전히 바친 회사를 다닐때 옆자리 과장님의 서랍칸 제일 위는 영양제로 가득 차 있었어요 그 파랗고 초록색이던 영양제들 사이에 갈색의 맛있게 생긴 약이 있었죠 바로 밀크씨슬!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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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오메가3
등푸른생선에 매우 들어있는 오메가3는 혈액 내 지방을 줄여 혈전이 만들어지는 것을 막는다. 오메가3는 지방으로 다른 영양제에 비해 칼로리가 높은 편이다. 그 때문에 늦을 저녁에 먹을 경우 다이어트 등에 방해가 될 수 있다. 그 때문에 움직임이 많은 낮에 먹는 게 권장된다. 또 경우에 따라 빈속에 오메가3를 먹을 경우 특유의 어취로 메스꺼움을 느낄 수 있다. 이 경우 식사 직후 혹은 식사 중간에 섭취하면 위장에서 다른 음식물과 섞여 메스꺼운 냄새가 덜 느껴진다.
오메가3
늘 그렇듯 하원 후 찾아가는 곳은 방앗간, 아니 놀이터 ㅎㅎ 놀이터에서 만난 엄마들의 오늘의 주제는 아이들의 영양제!! 종합비타민에 키 크는 영양제, 아연, 유산균 등등... 그런데 아이들도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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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칼슘+마그네슘+비타민D+아연
칼슘과 마그네슘을 뼈를 구성하는 데 중요한 영양소로 골다공증 위험이 높은 중년 여성과 노인들에게 많이 권장되는 영양제다. 이들 영양제의 유리한 섭취 시간은 저녁 식후다. 뼈 등 몸속 세포가 재생되고 새롭게 구성되는 시간은 밤이다. 따라서 뼈를 이루는 영양소인 칼슘과 마그네슘을 저녁 시간에 섭취하면 밤사이 뼈로 흡수되는 데 더 도움이 될 수 있다. 또 마그네슘은 부교감신경을 자극해 신경을 이완시키고, 수면을 유도하는 효과도 있어 저녁 시간에 먹는 것이 여러모로 유익하다.
또 다른 미네랄인 아연 역시 수면에 도움을 주는 숙면 효과가 있다.
고용량의 칼슘은 체내의 철분, 아연 및 마그네슘 흡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한 번에 600mg 이상을 복용하는 경우라면 복용량을 아침과 저녁으로 나누는 것이 좋다.
칼슘과 비타민D의 결합 또는 비타민 D와 마그네슘의 결합은 아주 좋은 궁합이다.
2022.11.25 - [건강처방] - 칼슘_칼마디(칼슘+마그네슘+비타민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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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8 - [건강처방] - 아연_먹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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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제 비가 오고 나면 엄청나게 추워진다네요 ㅠㅠ 저는 추위를 많이 타는 여름 태생이라 겨울이 너무 무섭습니다... 집에 미니 핫팩을 충분히 챙겨뒀어요. ㅎ 아이들도 쓰면 좋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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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다이어트 보조제
다이어트를 돕는 보조제 그 성격에 따라 섭취 시간이 조금씩 다르다. 최근 인기 있는 가르시니아 캄보지아의 경우 탄수화물의 지방합성을 막아 다이어트를 돕는데, 이 경우 지방으로 전환되기 가장 쉬운 저녁 식사 전 혹은 직후 섭취하는 게 좋다. 식사 시간이 지나 섭취하면 탄수화물의 지방 전환이 이뤄지고 난 후라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식욕억제제의 경우에는 가급적 식사 30분에서 1시간 전에는 섭취하는 게 좋다. 몸에 흡수돼 작용하는 데까지 시간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식사 직전 혹은 직후에는 소용이 없다.
7. 프로폴리스
프로폴리스는 공복 섭취가 좋지만 시간을 정하지 않아도 상관없으니 영양제들이 없는 빈 시간대에 두는 것도 좋다. 다만 위장장애가 있다면 식후에 먹는 것이 좋다.
8. 녹차 추출물
최근 다이어트 보조제에 포함되는 카테킨, EGCG는 식후 섭취가 권장된다.
9. 아미노산, 글루타치온, 콜라겐, 히알루론산, 알파리포산
아미노산인 아르기닌, 오르니틴, 시스테인, 글루타민, 글리신, 라이신 등과 이와 관련된 항산화제인 글루타치온, 알파리포산 등의 황화합물은 공복에 섭취하는 것이 좋지만 위장장애 여부에 따라 식후에 섭취하기도 한다.
또한 흡수율 논란이 많지만 저분자 콜라겐을 찾는 사람이 많이 있다. 하지만 정말 흡수가 어려운 성분임에는 틀림이 없고 이처럼 피부 탄력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히알루론산이 있다.
이들은 아미노산과 같이 취침 전 공복에 먹는 것이 가장 좋다고 알려져 있다.
공액리놀레산 등은 지방 성분으로 오메가3처럼 느끼한 메스꺼움을 동반할 수 있다. 이 경우 식사 중간에 먹으면 이를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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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접해보지 못한 영양제가 너무 많네요^^;
기억해주세요 항상 기본적인 영양소를 꾸준히 섭취하는 습관을 들이고 추가하는 것이 베스트입니다.
영양제에 너무 의존하는 것보다는 나에게 필요한 영양소가 무엇인지 식습관부터 바로 잡고 운동을 병행하면 좋을 것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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