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먹은것이 곧 나다

쌀 유목민 모여라_수향미_정착_밥짓는냄새_집나간며느리도돌아온다

늘해랑S2 2023. 4. 3. 14:31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저희집 밥짓는 냄새 좀 공유하려고 해요~

 

맛있는 쌀, 유명한 쌀 많이 찾아보셨죠? 

저도 찾아보고 먹어보고 했는데 아무리 맛있어도 부담되는 가격때문에

한번의 이벤트로 끝이더라구요 ㅠㅠ

 

그러던 중에 저의 고향인 경기도 화성에서 나오는 ' 수향미'를 우연히 접하게 되었어요~

드셔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정말 신기하게 

밥짓는 냄새부터가 달라요~ 구수한 누룽지향!

 

저희 집에 놀러오는 지인들이 들어오면서부터 수향미 지었구나? 하실만큼

독보적인 냄새^^ 이집 저집 소개해서 제 주변에는 수향미 정착민들이 많아요~!

아이들도 이제는 수향미로 지은밥과 수향미가 아닌 쌀로 지은 밥을 구분할정도에요~

밖에서 먹는 밥은 왠만하면 맛이 없다하고, 병원입원했을때도 잘 안먹고 할머니 할아버지댁에가서도 잘 안먹어서

집에서는 잘먹는데 왜 안먹을까 하고 속상해 했는데 

제 생각에는 수향미에 길들여져서 그런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ㅎㅎ

저는 밥통에 밥을 짓고 냉동용기에 소분해서 얼린 후 하루 먹을 양을 해동시켜놓고 데워먹어요~

그래도 새밥처럼 맛있어요 정말!!!

 

얼마전에는 첫 민간 수출된 수향미에 대한 기사도 떳어요!

https://www.kyeonggi.com/article/20230402580097

 

화성 명품쌀 ‘수향미’, 미국에 첫 민간 수출…1천900포대

구수한 누룽지 향이 나는 화성의 명품 쌀 ‘수향미’가 미국에 수출돼 미국 밥상에 오르게 됐다. 2일 화성시 등에 따르면 화성RPC(미곡종합처리장)는 지난달 30일 미국에 2022년산 수향미 1천900포

www.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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