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이 되어버린 바로 어제~! 하루가 마무리 되어가고 육퇴가 간절하던 날이었어요~; 하원길에 키위가 먹고싶다는 아들 블랙사파이어 포도가 먹고싶다는 딸 먹고싶은건 웬만하면 사주자는 주의인 키가작은 아이를 둔 엄마는 시장에가서 같이 가서 사왔어요~ 오래전에 애들아빠가 키위쥬스를 먹고 호흡곤란이 와서 응급실에 갔던적이 있어서 조심스러웠지만 몇차례 어린이집에서 먹었을때 문제가 없었기에 깨끗이 씻어서 먹게 했어요~ 엄마, 키위가 매워요 응???? 키위가 맵다고??? 아직 만 4세아이의 맵다는 표현이라면.... 느낌이 좋지 않아서 일단 외출준비를 하고 근처 응급실을 갔어요~ 다행히 도착해서 진료보기 전까지 크게 문제는 없었고 혀가 따갑고 목이 아프고 맵다고만 하는 둘째. 심하지 않은 정도지만 혹시 모르니 *자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