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 장난감과 함께 자란다~~ 합법적으로 선물을 요구하는 어린이날~! 아낌없는 할아버지 할머니 찬스에 신나고~! 이제 막 로보트에 눈을 뜬 곧 48개월 우리 둘째는 느닷없이 "스톰엑스"를 외치기 시작합니다; 발음도 안좋아서 알아듣는데 한참걸렸어요 하하 로보트라고는 건담프라모델밖에 모르는 엄마는 카봇에 그런 로봇이 있는지 처음 알았습니다. 할아버지에게 "스톰엑스"를 당당히 요구하는 이 어린놈의 자식은 내자식.... 할아버지 할머니도 무슨말인지 당최 못알아들으시는게 당연하시고 ㅎㅎㅎㅎ 이런 로보트가 있다고 말씀드리고는 다음날 장난감 가게에 가기로 약속했어요. 다음날 잠에서 깨자마자, 진짜 눈 뜨자마자! "스톰 X"!!!!!!!!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